얼마 전, 스웨덴 연구진들은 나무를 이용해 트랜지스터를 개발하였다.
이상한게 무엇인지 알아챘는가?
나무는 부도체다. 즉, 전류가 흐를 수 없다. 그런데 이 나무로 트랜지스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스웨덴 연구진들은 발사나무에서 리그닌이라는 물질을 제거하고 목재를 만들었다.
그 후 전기가 통하는 액체에 나무 목재를 담궈서 스며들게 한 후,
이 목재로 트랜지스터를 만들었는데,
사실 연구진이 만든 트랜지스터는 너무 크고 성능도 나쁘다.
보통 핸드폰에 들어있는 트랜지스터는 1초에 수십 억번 신호를 받고 보는 반면,
나무 트렌지스터는 1초에 1번 신호가 오간다. 비교가 안될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성능면이 아니다. 성능은 이후의 쟁점이 될 것이고,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나무로 반도체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자연과 하나되는 반도체,
이제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